노무현, 화이팅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특별연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동생 결혼식에 오신 외갓댁 여자어르신들께서 우리 집에서 주무셨다. 엄마가 8남매 중 막내니 이모들이며 숙모들이며 열 분쯤 되셨던 거 같다. 오랜만에 마루에 일렬로 쭉 누우셔서 밤새 도란도란사실은 모두 경상도 시골분들이라 왁자지껄에 가까웠지만 얘기하시다가 웃고들 하셨다.

새벽까지 나도 혼자 방에 콕 박혀 놀다가 아침에 깼는데, 역시 잠들이 없으신듯 이미 다들 깨셔서 2차 담화 중이시다. 무슨 얘기들을 하시나 봤더니 노무현 빗대서 하는 우스개 소리들이다.


전두환네 집이랑 김대중네 집이랑 노무현네 집에 각각 개들이 있었단다. 근데 이 놈들이 다 도둑이 들어도 짖지를 않는단다. 그래서 물었단다.

전두환네 개야, 너 왜 안 짖니?                                
29만원 있다는데 훔쳐갈게 있겠어.

김대중네 개야, 너 왜 안 짖니?                                 
돈 디따 많은데 좀 훔쳐가면 어때?

노무현네 개야, 너 왜 안 짖니?                                 
내가 안 짖어도 주인이 맨날 짖는데 뭐.


노무현 쌍꺼풀 수술한 의사가 구속됐단다. 이유인 즉슨, 입을 기워야 되는데 눈을 기워버린것.












웃겨도 안 웃긴다.



계속 짖어 주세요. 저도 같이 짖겠습니다. 짖어야 지킬걸 지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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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키집시 | 2007/01/24 00:57 | 생각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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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harin, a Lo.. at 2007/01/25 23:25

제목 :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특별연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예전에 그런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박정희가 밥짓고 전두환이 물붓고 노태우가 밥먹을준비하고 김영삼이 밥먹고 김대중이 누룽지까지 긁어먹고는 그것도모자라서 남은 솥단지마저 엿장수에게 팔아먹고는 엿으로바꿔먹었다. 그런데 웃긴건, 이 이야기가 예전엔, '박정희가 밥짓고, 전두환이 밥먹고, 노태우가 설거지한다.'는 이야기가 그 수많은 대통령을 거치면서 저렇게 변화한것이다. 결국, 앞선 대통령이 한 일이 뒤의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친다 는 ......more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7/01/25 23:25
안녕하세요. 트랙백 따라왔어요. :) 흠 뼈있는 농담이네요..
짖어야 지킬걸 지킨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제대로 짖어서 나라를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맞트랙백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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